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은 15일 "내일도 많은 비가 예보돼 각별한 주의와 대비가 필요하다"며 "사업장 안전에 빈틈없도록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다"고 구성원들에게 당부했다.
이 장관은 이날 밤 자신의 페이스북에 "극한 폭우로 피해가 큰 상황"이라고 언급한 뒤 이같이 밝혔다.
집중호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기관 간 협업도 강조했다. 이 장관은 "산업안전보건본부와 지방관서 담당부서는 관할 사업장 안전 상황을 집중 살피고, 중대재해 사이렌 등 안전정보 제공과 함께 관계기관과 협업해 필요한 조치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지시했다.
이어 "고용부와 산하 공공기관 전 직원은 비상연락과 대응체계를 유지하라"면서 "어느 때보다 국민에게 봉사하는 공직자로서 품위와 기강을 확립해 주시기를 당부한다"며 글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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