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무청은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가 커지면서 오는 17∼21일 계획했던 사회복무요원 복무기본 교육을 연기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교육대상은 서울 지역 외 7개 관할 지방병무청 사회복무요원 640명이다.
당초 충북 보은에 있는 병무청 사회복무연수센터에서 교육예정이었으나 사회복무요원 안전을 고려해 교육 연기를 결정했다는 게 병무청의 설명이다.
병무청은 이후 기상 및 피해 상황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교육일정을 조정하거나 교육방법을 변경해 시행할 계획이다.
이기식 병무청장은 “사회복무요원 안전이 확보된 가운데 병역의무를 이행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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