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100 - 분양광고

[NNA] 싱가포르 주가조작 4명, 증권선물법 위반 금고형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키우치 사토루 기자/ [번역] 이경 기자
입력 2023-07-20 18:41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사진게티이미지
사진=게티이미지


싱가포르거래소(SGX) 카탈리스트(제2부)에  상장된 기계・전자 엔지니어링 기업 코요 인터내셔널의 주가를 조작한 4명이 증권선물법 위반으로 금고형에 처해졌다.

 

싱가포르 금융관리청(MAS, 중앙은행)에 따르면, 4명은 2014년 8월부터 2016년 1월까지 증권회사에 53건의 거래계좌를 개설. 코요의 주식을 높은 가격으로 반복적으로 매매, 주가를 부정하게 조작했다.

 

이 결과 2014년 8월 12일 시점 0.16S달러(약 17엔)였던 코요의 주가는 2016년 1월 14일에는 0.40S달러까지 올랐다. 다만 SGX가 비정상적인 주가 움직임을 파악, 경계경보를 내자 주가는 1월 18일에 0.056S달러까지 급락했다. 증권사와 다른 투자가에 약 328억S달러의 손실이 발생했다.

 

4명의 형기는 11주에서 42개월까지. 이번 사건에는 총 8명이 관여되어 있으며, 나머지 4명에는 이미 금고형이 선고됐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