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인 22일 전국에 다시 장맛비가 오겠다. 전남 해안에서 시작해 전국으로 확대되겠다. 경기 북부에는 150㎜가 쏟아진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은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다가 차차 흐려지겠다. 제주는 흐리고 비가 올 것으로 예보됐다.
다른 지역도 장마가 다시 시작된다. 새벽에 전남 해안에서 시작해 낮에는 남부 지방, 오후부터 밤사이에는 전국에 장맛비가 내리겠다.
이날부터 22일까지 예상 강수량은 수도권과 서해 5도는 50~100㎜, 경기 북부는 150㎜ 이상이다. 강원 내륙과 산지는 30~80㎜, 내륙 일부엔 100㎜ 이상 내린다. 강원 동해안은 5~20㎜다.
대전·세종·충남은 30~80㎜, 충남 북부와 충남 남부 서해안엔 120㎜ 넘게 온다. 충북 중·북부는 20~60㎜, 충북 남부는 10~40㎜, 광주·전남과 전북 서부는 30~80㎜다. 전남 해안에 120㎜ 이상, 전북 서해안에는 100㎜ 이상 오는 곳도 있겠다. 전북 동부는 20~60㎜로 예상된다.
경남 서부 남해안과 지리산 부근은 30~80㎜, 많이 내리는 곳엔 100㎜ 넘게 오겠다. 부산·울산·경남 중부 남해안·경남 내륙·경북 북부는 20~60㎜, 대구·경북 남부·울릉도·독도는 10~40㎜다. 제주에는 30~80㎜, 일부 산지와 남부엔 150㎜ 이상 오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20~26도, 낮 최고기온은 25~32도를 보이겠다.
바다 물결은 동해에서 0.5~2.0m, 서해와 남해에서 0.5~2.5m 높이로 일겠다.
환경부 국립환경과학원에 따르면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으로 예상된다.
다만 서울·인천·경기 남부·충남은 전날 남은 미세먼지 영양으로 오전에 일시적으로 '나쁨'을 보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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