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보라 안성시장, "갑작스런 재해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기금과 예비비 잘 운용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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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강대웅 기자
입력 2023-07-22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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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7월 집중호우로 인한 공공시설물 피해 최종 232건 집계...응급복구는 마무리 됐다

김보라 시장 사진김보라 시장 페북 캡처
김보라 시장 [사진=김보라 시장 페북 캡처]
김보라 안성시장이 갑작스러운 재해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기금과 예비비를 운용하겠다고 밝혔다.

김보라 시장은 지난 21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7월 집중호우로 인한 공공시설물 피해가 최종 232건으로 집계되었다"면서 "응급 복구는 오늘까지 마무리하고, 재발을 막기 위한 영구 복구가 필요한 39곳에 대해서는 예비비 25억 원으로 연말까지 마무리하겠다"고 설명했다.

이어 "9월 추경예산 편성 후 진행하면 올해 안에 재해복구를 완료하기 어려워 시민들의 불편이 길어질 수 있어 예비비 사용을 결정했다"고 하고 "읍면동에서 응급 복구를 위해 사용한 장비 대금은 재난관리기금에서 사용하였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김 시장은 "이번 폭우로 유실된 삼죽면 율곡교는 경기도에 신속한 복구를 요청했습니다. 갑작스럽게 겪게 되는 재해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기금과 예비비를 잘 운용하겠다며, 주말부터 다시 장마가 시작된다고 합니다. 안전에 주의를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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