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푸드가 여름방학 시즌을 맞아 맛과 영양 균형을 고려한 ‘올바르고 반듯한’ 간식용 간편식 5종을 출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신세계푸드는 최근 건강 먹거리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늘면서 간식용 간편식에 있어서도 조리의 편의성 뿐만 아니라 맛과 영양까지 챙길 수 있는 제품이 인기를 끌고 있는 것에 주목했다.
실제로 지난 4월 ‘올바르고 반듯한’ 찰핫도그, 치즈핫도그, 미니핫도그 등 핫도그 간편식 3종은 입소문이 나며 3개월 만에 누적 판매량 75만개를 돌파했다. 식품 첨가물로 쓰이는 감미료(아스파탐, 아세설팜칼륨)을 비롯해 보존료(프로피온산)를 사용하지 않고 국내산 돼지고기와 찹쌀가루로 만들어 출시한 것이 인기 요인으로 꼽힌다.
이러한 추세에 여름방학 동안 어린이 간편식에 대한 부모들의 수요가 늘 것으로 예상해 어린이 간식용 제품들을 대거 선보였다는 것이 사측 설명이다.
신제품 함박 스테이크는 돼지고기와 소고기를 굵게 다져 만든 패티를 고온에서 직화로 굽고 육즙을 가둬 촉촉한 식감이 살아있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이번에 선보인 제품에는 가공식품에 사용되는 감미료(수크랄로스, 아스파탐, 아세설팜칼륨)를 뺐다. 조리에 있어서도 개봉하지 않은 채 전자레인지에서 2분만 데우면 된다.
신세계푸드 관계자는 “여름방학을 맞아 집에서 쉽고 간편하게 만들어 즐길 수 있는 간식용 간편식들이 인기를 끌 것으로 예상된다”며 “자녀를 위해 안심하고 즐길 수 있는 건강 원재료를 사용한 제품들을 계속해서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