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배송 업체 오아시스가 다시 한번 IPO 추진에 나선다.
24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오아시스는 기업인수목적회사(SPAC, 스팩) 합병을 통한 코스피 시장 상장 추진을 검토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오아시스의 상장 주관사는 NH투자증권으로 알려졌다. 우호적이지 않은 기업공개(IPO) 시장 환경에 우회상장을 검토중인 것으로 풀이된다.
오아시스는 NH스팩19호와 20호 가운데 19호와 합병한다는 후문이다. NH증권의 NH스팩19호와 NH스팩20호는 각각 올해 11월, 내년 3월로 그 기한이 얼마 남지 않았다. NH스팩19호는 지난 2021년 5월에 960억원 규모로 코스피 시장에 상장됐다. 같은해 10월 NH스팩20호도 400억원 규모로 코스닥 시장에 상장했다. 두 스팩이 기한 내에 합병기업을 찾지 못한다면 상장 폐지된다.
IB업계 관계자는 "NH투자증권 입장에서도 초대형 스팩에 걸 맞는 합병 기업을 찾아야한다"며 "몸값이 1조원으로 거론됐던 오아시스가 적합하다"고 부연했다.
올해 초 IPO를 추진했던 오아시스마켓은 현재 IPO 일정을 철회한 상태다. 오아시스는 "현재 시장 상황을 고려하면 기업가치를 제대로 평가받기 어려운 상황"이라며 상장 철회 이유를 밝혔다.
수요 예측 실패가 상장 철회 이유로 거론됐다. 당시 희망 공모가를 3만500~3만9500에 선정했지만, 다수의 기관 투자자가 공모가 희망 범위 하단 이하인 2만원 중반대에 몰렸기 때문이다. 예상 기업가치는 6000억원 수준으로 당초 회사가 목표한 1조원의 60%에 머무는 수준이었다.
오아시스 재상장과 관련해 오아시스 관계자는 "스팩 상장은 여러 가지 의견 중 하나로 거론됐을 뿐"이라며 "제안 받은 적은 있지만 확정하지는 않았다"고 말했다.
24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오아시스는 기업인수목적회사(SPAC, 스팩) 합병을 통한 코스피 시장 상장 추진을 검토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오아시스의 상장 주관사는 NH투자증권으로 알려졌다. 우호적이지 않은 기업공개(IPO) 시장 환경에 우회상장을 검토중인 것으로 풀이된다.
오아시스는 NH스팩19호와 20호 가운데 19호와 합병한다는 후문이다. NH증권의 NH스팩19호와 NH스팩20호는 각각 올해 11월, 내년 3월로 그 기한이 얼마 남지 않았다. NH스팩19호는 지난 2021년 5월에 960억원 규모로 코스피 시장에 상장됐다. 같은해 10월 NH스팩20호도 400억원 규모로 코스닥 시장에 상장했다. 두 스팩이 기한 내에 합병기업을 찾지 못한다면 상장 폐지된다.
IB업계 관계자는 "NH투자증권 입장에서도 초대형 스팩에 걸 맞는 합병 기업을 찾아야한다"며 "몸값이 1조원으로 거론됐던 오아시스가 적합하다"고 부연했다.
올해 초 IPO를 추진했던 오아시스마켓은 현재 IPO 일정을 철회한 상태다. 오아시스는 "현재 시장 상황을 고려하면 기업가치를 제대로 평가받기 어려운 상황"이라며 상장 철회 이유를 밝혔다.
수요 예측 실패가 상장 철회 이유로 거론됐다. 당시 희망 공모가를 3만500~3만9500에 선정했지만, 다수의 기관 투자자가 공모가 희망 범위 하단 이하인 2만원 중반대에 몰렸기 때문이다. 예상 기업가치는 6000억원 수준으로 당초 회사가 목표한 1조원의 60%에 머무는 수준이었다.
오아시스 재상장과 관련해 오아시스 관계자는 "스팩 상장은 여러 가지 의견 중 하나로 거론됐을 뿐"이라며 "제안 받은 적은 있지만 확정하지는 않았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