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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세니오 발리사칸 필리핀 국가경제개발청장은 두테르테 전 정부에서 계획된 철도 정비 등 인프라 개발과 관련해, 중국이 약속한 자금협력이 실행되지 않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새로운 자금조달처를 모색하기 위해 협상상대를 확대해야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발리사칸 청장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중국의) 구두 약속이 실행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민다나오 지방의 사업과 관련해 양국 간 협의가 재개되기를 희망하고 있다”고 말했다. 민다나오 지방의 철도부설사업은 전 정부의 우선추진사업.
중국으로부터 자금이 조달될 것으로 예상했던 메트로 마닐라 및 민다나오 지방의 인프라 개발사업에 대해서는 국내 민간사업자를 포함해 잠재적인 협력상대와 접촉, 투자유치 실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재무부에 따르면, 현재 실시중인 사업에 대한 중국의 융자확약액은 10억 6000만 달러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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