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의 시장조사회사 트랜드포스(集邦科技)는 2023년 차량용 패널의 출하량이 전년 대비 5.1% 증가한 2억 500만장에 달할 것으로 19일 전망했다.
트랜드포스는 신종 코로나 사태 진정에 따라, 자동차 시장이 성장궤도를 회복, 차량용 패널의 소비량이 계속 증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트랜드포스는 차량용 패널의 수요확대에 따라 차량용 패널 드라이버 IC에 대해 이목이 집중되고 있으며, 특히 터치컨트롤 IC와 패널용 드라이버 IC를 통합・집적화한 ’TDDI’의 신제품 채택이 증가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TDDI의 올해 연간 출하량은 전년 대비 54% 증가한 3800만개에 달할 것이라는 전망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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