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신 시장은 "국토교통부에서 과천갈현 공공주택지구 지정·지형도면 등을 고시해 세대수가 1270호에서 850호로 420호 축소됐다"면서 이 같이 밝혔다.
과천갈현 공공주택지구는 정부의 8·4 대책 목표 물량 달성을 위한 과천청사 대체지 추진에 따른 신규택지로, 2021년 8월 25일 발표됐으나, 지역 내에서는 주택공급 반대와 사업 전면 철회 요구 등의 민원으로 이어져 왔다.
이에, 신 시장은 지난해 8월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 이원재 차관과 잇따라 면담을 갖고, 사업 전면철회 요구에 대한 민원과 고밀도 개발 등 지구의 다양한 문제점을 설명했다. 또 세대수 축소와 주민 재정착을 위한 자족기능 확충에 대해 건의하는 등 주민 민원 해소에 심혈을 기울였다.
한편 신 시장은 앞으로도 시민들을 위한 시정 운영 정책을 펼쳐 나갈 방침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