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25일부터 다음 달 8일까지 15일 동안 (재)전주시정연구원의 1대 원장 모집을 위한 공고를 실시한다.
전주시정연구원장의 임기는 3년이며 1회에 한해 연임이 가능하다.
보수의 경우 시는 인구 100만 도시의 시정연구원과 동등한 수준인 전문임기제 2급 상당 수준을 지급해 능력 있는 인재를 영입하겠다는 복안이다.
구체적으로 △대학의 부교수 이상 경력 △3급(상당) 이상 공무원 1년 이상 경력 △정부 및 지방자치단체의 출자·출연기관 임원 경력 또는 선임 연구위원급 5년 이상 재직 경력 △국내외 민간연구기관의 임원 경력 또는 선임 연구위원급 이상으로 10년 이상 재직 경력 △기타 동등한 자격이 있다고 인정되는 사람 중 최소 한 가지 자격을 충족하면 지원할 수 있다.
동시에 관련 법률 및 연구원 규정에 명시된 임원 결격사유가 없어야 하며, 공공기관장으로서 사회적 덕망과 공직윤리의식을 갖춰야 한다.
이에 앞서 시는 지난해 4월 개정된 ‘지방자치단체출연 연구원의 설립 및 운영에 관한 법률’에 의거해 국내 인구 50만명 이상 지방자치단체 중 전국 최초로 설립 허가를 받았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