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아이이노베이션, '알레르기치료제, 마이크로바이옴 병용' 유럽 특허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이효정 기자
입력 2023-07-27 10:56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사진지아이이노베이션

지아이이노베이션은 알레르기 치료제 GI-301(YH35324)과 마이크로바이옴 병용요법에 대한 특허를 유럽에서 등록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에 허가받은 특허는 면역글로불린 E(IgE) TRAP에 대한 서열한정이 없을 뿐 아니라 마이크로바이옴 역시 종류에 한정 없이 등록돼 광범위한 권리 범위를 확보했다.

이에 따라 경쟁사가 마이크로바이옴을 IgE TRAP에 접목해 상업화하는 것을 원천적으로 차단할 수 있어, 사업화에 유리하게 작용할 것이라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시장조사기관 마켓츠앤마켓츠에 따르면 유럽이 전 세계 프로바이오틱스 시장의 약 20%를 점유하고 있다. 특히 세계 프로바이오틱스 시장의 주요 기업은 프랑스의 다농, 스위스의 네슬레, 스웨덴의 프로비 등 대부분 유럽기업이다.

이병건 지아이이노베이션 회장은 “이번 유럽 특허 등록은 글로벌 제약사와 기술이전 협상에서 GI-301의 가치를 상승시킬 수 있는 중요한 요인일 뿐만 아니라 알레르기 시장에서 높은 점유율을 갖고 있는 유럽시장으로의 진출에 교두보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