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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건설부는 라오까이성에 대해 관광지 사빠의 고층 건축물 개발을 제한하도록 지시했다. 동 지시는 인프라에 과도한 부담이 가중되는 것을 막기 위해 ‘사빠국가관광구’ 개발에 관한 2040년까지의 종합계획의 일환으로 이루어졌다. VN익스프레스가 보도했다.
종합계획 이행을 위해 건축물의 밀도, 높이 제한에 관한 기준을 상세하게 재검토할 것을 지시했다. 특히 리모델링 공사의 경우 인프라 및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경감하기 위해 건축물 밀도 및 높이를 확대하지 않도록 했다. 신규 건축물에 대해서도 과학적 근거에 따른 설명과 종합계획 등을 갖추도록 했다.
아울러 배수망 보호를 위한 삼림지 제한의 재검토 및 홍수나 산사태가 예상되는 지역의 안전확보를 위한 평가를 신중하게 진행하도록 지시했다.
시빠는 수도 하노이와 라오까이성을 연결하는 고속도로가 2014년에 개통된 이후 대규모 호텔 리조트를 개발하는 투자가로부터 꾸준히 큰 주목을 받아왔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최근 잇따른 개발로 인해 인프라 과부하 징후와 함께 환경오염이 심각해지고 있다. 지난해에는 홍수피해도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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