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찾아가는 한방진료 116개 경로당으로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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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 박재천 기자
입력 2023-07-27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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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로당 주치의 사업 동시 시행

박승원 광명시장사진광명시
박승원 광명시장[사진=광명시]

경기 광명시가 관내 어르신 건강 증진을 위해 더 꼼꼼하고 촘촘하게 정책을 시행하기로 해 주목된다.

27일 시에 따르면, 내달부터 찾아가는 한방 순회 진료 사업 대상을 관내 116개 경로당으로 확대하고, 경로당 주치의 사업을 병행한다.

이에 관내 경로당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은 경로당 주치의로부터 기초검진과 상담, 건강관리법 강의 등 서비스를 받을 수 있고, 찾아가는 한방진료 서비스를 이용해 침 시술과 한약 처방도 받을 수 있게 됐다.

찾아가는 한방 순회 진료 사업은 보건소 한의사와 작업치료사가 경로당을 방문해 건강상담과 신체 기능평가를 통해 한방 침·약을 처방하고 재활 운동 등을 제공하는 서비스다. 

기존에는 장애인과 거동이 불편한 방문 건강관리 대상자, 동 행정복지센터 의뢰자 등을 대상으로 시행해왔다가 이번에 경로당까지 대상을 확대했다.

주치의 방문 이후에도 전담 간호사가 주기적으로 경로당을 찾아 노인성질환 예방교육과 혈압, 혈당 체크 등 기초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한편, 박승원 시장은 “광명시 모든 어르신이 건강하고 행복한 노년을 누릴 수 있도록 하는 것이 광명시의 책무”라며 “노인위원회를 비롯해 어르신들과 소통하며 어르신이 공감하는 정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시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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