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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NA] 미얀마 유엔대사 암살계획, 공모죄로 용의자 유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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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케이 이쿠미 기자/ [번역] 이경 기자
입력 2023-07-28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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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


미국 뉴욕남부검찰국은 조모툰 미얀마 유엔대사 암살을 기도한 미국 거주 미얀마인 표헤인투 용의자가 공모죄로 유죄판결을 받았다고 밝혔다.

 

동 용의자는 뉴욕에 거주하는 미얀마인. 암살계획 발각 시 용의자는 뉴욕에 위치한 미얀마 유엔대표부에서 경비업무 자원봉사를 하고 있었다.

 

기소장에 따르면, 용의자는 2021년 2월 경부터 8월 5일까지 태국 거주 미얀마인 무기상과 함께 조모툰 대사를 습격 또는 살해하기 위한 계획을 세웠다. 무기상에 대사와 대표부 직원 등과 관련된 정보를 제공하고, 습격 실행범을 고용하기 위해 무기상으로부터 금전을 받았다.

 

다미안 윌리엄스 연방검사는 배심이 전원 일치로 표헤인투 용의자에 대해 유죄판결을 내렸다고 밝혔다.

 

동 용의자의 최종 판결은 내년 3월 14일에 내려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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