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보훈부는 신임 대변인에 김주용(54) 전 국제협력관을 임명했다고 30일 밝혔다.
보훈부는 이날 "폭넓은 업무 경험과 정책적 시야를 보유해 언론과 원활하고 건전한 소통이 기대되는 최적임자"라고 발탁 이유를 설명했다.
김 대변인은 1969년 서울 출신으로 1993년 연세대 사회학과를 졸업하고 제37회 행정고시로 공직에 입문했다. 1994년 국가보훈처 행정사무관으로 시작해 단체협력과장, 보훈선양국장, 보상정책국장, 광주지방보훈청장 등을 역임했다.
김 대변인은 "언론과의 소통에 적극적으로 임해 보훈사업이 대외에 널리 알려져 일류보훈이 실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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