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웅제약, 마곡 C&D 센터 완공 3년 연기…코로나 여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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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성주 기자
입력 2023-07-31 1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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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대웅제약
[사진=대웅제약]
대웅제약이 건설 중인 '마곡 C&D(Connected collaboration & Development) 센터'의 완공이 코로나19 여파로 연기됐다.

대웅제약은 31일 서울 마곡 C&D 센터의 공사 종료일을 당초 이날에서 3년 뒤인 2026년 7월31일로 연기한다고 공시했다.

회사 측은 "코로나19 사태에 따른 공사 일정 지연으로 부득이하게 종료일을 변경한다"고 설명했다.

대웅제약은 지난 2019년 3월부터 연구·개발(R&D)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총 705억원을 투자해 마곡 C&D 센터를 구축하기 시작했다.

마곡 C&D 센터는 대웅제약이 국내·외 바이오 기업과 협업하는 오픈 이노베이션의 구심점으로 기능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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