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태풍 카눈, 방향 틀어 한반도 향하나...주 후반까지 예의주시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최오현 기자
입력 2023-08-01 07:31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사진기상청 날씨누리 갈무리
[사진=기상청 날씨누리 갈무리]

중국으로 향하던 제6호 태풍 '카눈'이 일본과 한반도에 북상할 가능성이 커졌다.

1일 기상청에 따르면 카눈은 이날 오전 3시 기준 일본 오키나와 남동쪽 약 360㎞ 부근 해상에서 중심기압 935hpa(헥토파스칼), 최대풍속 49m/s, 시속 20㎞ 속도로 북서진 중이다.

'매우 강한 태풍'으로 분류된 카눈은 3~5일 오키나와 서쪽 혹은 상하이 남동쪽 해상에서 우리나라 쪽으로 방향을 변경할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아직 태풍이 멀리 있고 이동 경로에 변동성이 커 한반도에 영향을 미칠지 여부는 주 후반까지 지켜봐야 할 전망이다. 기상청은 수시 브리핑을 통해 관련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카눈은 태국에서 제출한 명칭으로 열대과일의 이름을 땄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