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국증권은 1일 이노션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6만원을 유지했다.
이노션의 올 2분기 매출액은 2134억원, 영업이익은 417억원을 기록했다. 전년동기 대비 각각 20.1%, 60.5% 증가한 수준이다.
이같은 호실적의 원인은 Captive(전속) EV 강화 전략과 함께 관련 캠페인 수요가 크게 증가하면서 코나, 아이오닉, EV9 등에 대한 광고 대행이 활발히 진행됐기 때문이다. 또한 임대형 BTL(서비스수수료) 대행물량 회복세와 함께 비계열 광고주 물량 회복, 디지털 인력 충원 선투자 효과 발현 등 이익 레버리지도 크게 발생했다.
황성진 흥국증권 연구원은 “우려를 불식시키는 기대 이상의 실적, 주가수익률, 배당수익률, 현금보유액 등을 감안하면 현재 주가는 현저한 저평가 국면”이라고 판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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