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TV의 ESG 리포트는 지난 2021년 처음 발행 후 이번이 세 번째로, 지난 1년간 ESG 경영 실천에 따른 변화와 성과를 담고 있다. 아프리카TV는 기업지배구조 보고서 공시 의무는 없지만, 2021년부터 매년 환경(E)·사회(S)·지배구조(G) 각 부문에서 회사의 경영 성과를 투명하게 공개하고 있다.
환경 부문에서는 글로벌 기후 변화 등 환경 이슈에 대처하고, 부정적인 환경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한 환경 영향 관리 3대 방향성을 제시했다. △이해관계자 참여형 환경영향 저감 활동 다각화 △환경영향 지표 관리 및 측정범위 점진적 확대 △환경 책임적 미디어 콘텐츠 확산이 주요 골자다. 또한 판교 본사를 대상으로 온실가스 배출량도 최초로 측정해 공시했다.
사회 부문에서는 콘텐츠를 통해 전파되는 사회적 파급력을 고려한 인권 영향 관리 측면을 강화했다. 지난 1년간 제작된 다양한 사회공헌과 봉사활동, 기부형 라이브 커머스 콘텐츠 등 나눔경영 활동들도 확인할 수 있다.
정찬용 아프리카TV 대표는 "시장 환경의 변화에 빠르게 대응하고 기존 틀을 깨는 끊임없는 시도가 그 어느 때보다 필요한 시점"이라며 "앞으로도 아프리카TV는 소통과 연결의 가치를 더해 나가는 한편, 지속 가능한 기업 경영과 존속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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