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은 1일 올해 노인 이동보조용 전동 보조기기 지원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전국 최초로 소득에 상관없이 지역 내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까지 지원대상을 확대했던 군은 지난달 말 전동 보조기기 지급대상자 333명을 선정했다.
이에 따라 군은 전동 보조기기를 지원받은 거동불편 노인들을 대상으로 안전사고 예방과 보조기기 운행시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이번 교육을 마련했다.
또한 군은 교육장소와 거리가 먼 복흥면·쌍치면 거주 지원 대상자는 추후 별도 교육을 진행할 예정으로, 모든 지원대상자가 교육을 받아 단 1건의 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최영일 군수는 “이번 교육을 통해 전동보조기기를 지원받은 어르신들이 교통안전 규칙을 정확하게 이해하고, 안전한 전동보조기기 운행을 통해 더욱더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 생활을 하시기 바란다”며 “앞으로도 우리 어르신들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복지 사업을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블루베리 재배농가에 ‘알락하늘소 주의보’
이번 피해는 나무를 갉아 먹는 것으로 알려진 해충 알락하늘소가 번식한 것으로, 알락하늘소는 주로 블루베리와 감귤 등 과수나무에 돌출된 뿌리나 나무 밑동에 알을 낳고, 부화한 유충(애벌레)이 나무 내부 목질부를 갉아 먹어 구멍을 뚫는 천공성 해충이다.
알락하늘소의 피해 양상을 보면, 유충은 목질부를 갉아 먹고 구멍을 내는 천공 피해를 주고, 성충(어른벌레)은 구멍을 탈출하는 과정에서 나무껍질에 상처를 입히고 1~2년 된 가지를 갉아 먹으면서 유충 피해를 받은 나무는 나무 세력이 급격히 약해지고, 심한 경우 말라 죽는다.
해충을 방제하기 위해서는 상처 부위 반경 1㎝를 잘게 썰어 알을 제거하고, 이미 성충으로 자라서 나무에 톱밥이 발생했을 때는 구멍에 철사를 찔러 넣어 벌레를 죽이거나 주사기를 이용하여 적용 약제를 구멍 안으로 주입해야 한다고 군은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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