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쟁기념사업회는 호국인물총서 제3권 ‘6·25전쟁사Ⅲ-고지에 맺힌 피와 땀’을 발간했다고 1일 밝혔다.
6·25전쟁사Ⅲ은 6·25전쟁 후반부의 전선 정체기, 즉 유엔군과 공산군 간 정전회담이 처음 논의됐던 1951년 7월부터 정전협정이 체결된 1953년 7월까지 기간 공적을 남긴 육군 28위(位)와 경찰 2위에 관한 내용을 담았다.
사업회는 “각 호국인물의 생애와 공적에 더해 참여한 전투의 배경과 의의를 상세히 소개해 독자가 당시 전쟁 흐름까지 쉽게 이해하도록 했다”고 설명했다.
6·25전쟁사Ⅲ은 서울 용산구 전쟁기념관 내 도서자료실과 전국의 전쟁·군사박물관 등 유관기관에 배포될 예정이다. 또 전쟁기념관 오픈아카이브를 통해서도 전문을 읽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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