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완성차 5개사(현대자동차, 기아, GM 한국사업장(한국GM), 르노코리아, KG모빌리티)는 지난달 글로벌 시장에서 전년 동기 대비 1.2% 증가한 총 65만1288대를 판매했다. 내수 판매는 지난해 8월(-1.1%) 이후 11개월 만에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현대차 7월 글로벌 판매 33만5000대…전년비 1.2% 증가
현대자동차는 지난달 글로벌 시장에서 작년 동월 대비 1.2% 증가한 33만4968대를 판매했다고 1일 밝혔다.
국내 판매는 5만7503대로 작년 7월보다 2.1% 증가했다. 세단은 그랜저 8531대, 아반떼 4002대, 쏘나타 2815대 등 총 1만5836대가 팔렸다. 레저용 차량(RV)은 캐스퍼 3706대, 팰리세이드 3264대, 투싼 3190대, 코나 2644대, 싼타페 2075대 등 총 1만7146대의 판매량을 기록했다.
상용차 부문에서는 포터가 8670대, 스타리아가 3242대 각각 팔렸고, 중대형 버스와 트럭은 2154대 판매됐다.
고급 브랜드 제네시스는 GV70 3415대, G80 3252대, GV80 1900대, G90 1102대 등 총 1만455대가 팔렸다.
해외 판매의 경우 전년 대비 1.1% 증가한 27만7465대를 기록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고부가가치 차종 중심의 믹스 개선으로 불확실한 경영 환경에 적극 대응하겠다"며 "디 올 뉴 싼타페 등 신차 출시, 아이오닉6의 글로벌 판매 본격화로 시장 점유율을 꾸준히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기아, 7월 총 26만472대 판매…전년비 0.3% 증가
기아는 7월 글로벌 시장에서 국내 4만7424대, 해외 21만2508대, 특수 540대 등 전년 동기 대비 0.3% 증가한 26만472대를 판매했다고 1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국내는 7.2% 감소, 해외는 2.1% 증가한 수치다.
국내 판매의 경우 전년 동월 대비 7.2% 감소한 4만7424대를 기록했다. 세단은 레이 4285대, K8 3513대, K5 2246대, 모닝 2033대 등 총 1만3425대가 판매됐다. RV는 스포티지(6625대), 카니발 6109대, 쏘렌토 5678대, 셀토스 4770대, 니로 1917대 순으로 총 2만8207대가 판매됐다.
상용은 봉고Ⅲ가 5665대 팔리는 등 버스를 합쳐 총 5792대가 판매됐다.
해외 판매는 전년 동월 대비 2.1% 증가한 21만2508대를 기록했다. 차종별로는 스포티지가 3만5757대 팔리며 해외 최다 판매 모델에 등극했다. 셀토스가 2만4878대, K3(포르테)가 1만8419대로 뒤를 이었다.
기아 관계자는 “하반기에는 쏘렌토 상품성 개선 모델, K5 상품성 개선 모델, 카니발 상품성 개선 모델 출시와 적극적인 EV 마케팅으로 판매 모멘텀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GM 7월 4만705대 판매…전년비 56.2%↑
한국GM은 지난 7월 글로벌 시장에서 전년 동월 대비 56.2% 증가한 4만705대의 판매량을 기록했다고 1일 밝혔다. 월간 판매량으로는 13개월 연속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내수 판매는 4143대로 작년 7월보다 0.6% 증가했다. 지난 3월 출시된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가 2807대 판매되며 전체 판매량을 이끌었다. 쉐보레 순수 전기차 볼트 EV(49대)와 볼트 EUV(229대)도 44.1%, 52.7% 각각 증가했다.
해외 시장 판매는 66.6% 증가한 3만6562대를 기록하며 16개월 연속 성장세를 이어갔다.
해외에서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뷰익 엔비스타 포함)는 2만2322대,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는 1만4240대 각각 판매됐다.
한국GM 영업·서비스 부문 구스타보 콜로시 부사장은 "GM은 6월 국내 자동차 수출 톱 2에 나란히 이름을 올린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와 부분 변경을 거친 '더 뉴 트레일블레이저'를 바탕으로 쉐보레 라인업을 강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KG모빌리티, 7월 1만848대 판매…전년비 46.3% 증가
KG모빌리티는 지난달 1만848대를 판매해 지난해 동월 대비 판매량이 46.3% 증가했다고 1일 밝혔다.
특히 지난달 총 6805대를 수출하며 2014년 5월(6807대) 이후 9년 만에 월 최대 판매 실적을 기록했다. 토레스와 티볼리가 각각 1768대, 1474대가 판매되며 전체 수출을 견인했다.
하지만 내수 시장에서는 판매량이 전년 동월보다 33.7% 감소한 4043대가 판매됐다. 렉스턴 스포츠와 토레스는 각각 1459대, 10443대 판매돼 35.6%와 47.6% 줄었다.
KG모빌리티는 "토레스 글로벌 론칭 확대와 함께 수출이 9년 만에 월 최대 판매 실적을 기록하는 등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다"며 "글로벌 시장 공략 강화와 함께 내수 시장 한계 극복을 위한 신모델 출시, 그리고 다양한 마케팅 전략 강구를 통해 판매 물량을 더욱 늘려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르노코리아 7월 4835대 판매…전년비 71% 감소
르노코리아자동차는 지난 7월 4835대를 판매해 지난해 동월 대비 판매량이 71% 감소했다고 1일 밝혔다. 내수 1705대, 수출 3130대로 지난해 동월보다 59.9%, 74.8% 각각 감소했다.
내수 시장에서는 중형 SUV QM6가 액화석유가스(LPG) 모델을 중심으로 792대 판매됐고, XM3 704대, SM6 203대씩 판매돼 각각 68.5%, 43.9%, 55.8% 감소했다.
특히 르노코리아의 베스트셀링카인 XM3(수출명 르노 아르카나)의 수출량은 2880대로 전년 동월 대비 74.8% 급감했다.
◆현대차 7월 글로벌 판매 33만5000대…전년비 1.2% 증가
현대자동차는 지난달 글로벌 시장에서 작년 동월 대비 1.2% 증가한 33만4968대를 판매했다고 1일 밝혔다.
국내 판매는 5만7503대로 작년 7월보다 2.1% 증가했다. 세단은 그랜저 8531대, 아반떼 4002대, 쏘나타 2815대 등 총 1만5836대가 팔렸다. 레저용 차량(RV)은 캐스퍼 3706대, 팰리세이드 3264대, 투싼 3190대, 코나 2644대, 싼타페 2075대 등 총 1만7146대의 판매량을 기록했다.
고급 브랜드 제네시스는 GV70 3415대, G80 3252대, GV80 1900대, G90 1102대 등 총 1만455대가 팔렸다.
해외 판매의 경우 전년 대비 1.1% 증가한 27만7465대를 기록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고부가가치 차종 중심의 믹스 개선으로 불확실한 경영 환경에 적극 대응하겠다"며 "디 올 뉴 싼타페 등 신차 출시, 아이오닉6의 글로벌 판매 본격화로 시장 점유율을 꾸준히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기아, 7월 총 26만472대 판매…전년비 0.3% 증가
기아는 7월 글로벌 시장에서 국내 4만7424대, 해외 21만2508대, 특수 540대 등 전년 동기 대비 0.3% 증가한 26만472대를 판매했다고 1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국내는 7.2% 감소, 해외는 2.1% 증가한 수치다.
국내 판매의 경우 전년 동월 대비 7.2% 감소한 4만7424대를 기록했다. 세단은 레이 4285대, K8 3513대, K5 2246대, 모닝 2033대 등 총 1만3425대가 판매됐다. RV는 스포티지(6625대), 카니발 6109대, 쏘렌토 5678대, 셀토스 4770대, 니로 1917대 순으로 총 2만8207대가 판매됐다.
상용은 봉고Ⅲ가 5665대 팔리는 등 버스를 합쳐 총 5792대가 판매됐다.
해외 판매는 전년 동월 대비 2.1% 증가한 21만2508대를 기록했다. 차종별로는 스포티지가 3만5757대 팔리며 해외 최다 판매 모델에 등극했다. 셀토스가 2만4878대, K3(포르테)가 1만8419대로 뒤를 이었다.
기아 관계자는 “하반기에는 쏘렌토 상품성 개선 모델, K5 상품성 개선 모델, 카니발 상품성 개선 모델 출시와 적극적인 EV 마케팅으로 판매 모멘텀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GM 7월 4만705대 판매…전년비 56.2%↑
한국GM은 지난 7월 글로벌 시장에서 전년 동월 대비 56.2% 증가한 4만705대의 판매량을 기록했다고 1일 밝혔다. 월간 판매량으로는 13개월 연속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내수 판매는 4143대로 작년 7월보다 0.6% 증가했다. 지난 3월 출시된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가 2807대 판매되며 전체 판매량을 이끌었다. 쉐보레 순수 전기차 볼트 EV(49대)와 볼트 EUV(229대)도 44.1%, 52.7% 각각 증가했다.
해외 시장 판매는 66.6% 증가한 3만6562대를 기록하며 16개월 연속 성장세를 이어갔다.
해외에서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뷰익 엔비스타 포함)는 2만2322대,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는 1만4240대 각각 판매됐다.
한국GM 영업·서비스 부문 구스타보 콜로시 부사장은 "GM은 6월 국내 자동차 수출 톱 2에 나란히 이름을 올린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와 부분 변경을 거친 '더 뉴 트레일블레이저'를 바탕으로 쉐보레 라인업을 강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KG모빌리티, 7월 1만848대 판매…전년비 46.3% 증가
KG모빌리티는 지난달 1만848대를 판매해 지난해 동월 대비 판매량이 46.3% 증가했다고 1일 밝혔다.
특히 지난달 총 6805대를 수출하며 2014년 5월(6807대) 이후 9년 만에 월 최대 판매 실적을 기록했다. 토레스와 티볼리가 각각 1768대, 1474대가 판매되며 전체 수출을 견인했다.
하지만 내수 시장에서는 판매량이 전년 동월보다 33.7% 감소한 4043대가 판매됐다. 렉스턴 스포츠와 토레스는 각각 1459대, 10443대 판매돼 35.6%와 47.6% 줄었다.
KG모빌리티는 "토레스 글로벌 론칭 확대와 함께 수출이 9년 만에 월 최대 판매 실적을 기록하는 등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다"며 "글로벌 시장 공략 강화와 함께 내수 시장 한계 극복을 위한 신모델 출시, 그리고 다양한 마케팅 전략 강구를 통해 판매 물량을 더욱 늘려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르노코리아 7월 4835대 판매…전년비 71% 감소
르노코리아자동차는 지난 7월 4835대를 판매해 지난해 동월 대비 판매량이 71% 감소했다고 1일 밝혔다. 내수 1705대, 수출 3130대로 지난해 동월보다 59.9%, 74.8% 각각 감소했다.
내수 시장에서는 중형 SUV QM6가 액화석유가스(LPG) 모델을 중심으로 792대 판매됐고, XM3 704대, SM6 203대씩 판매돼 각각 68.5%, 43.9%, 55.8% 감소했다.
특히 르노코리아의 베스트셀링카인 XM3(수출명 르노 아르카나)의 수출량은 2880대로 전년 동월 대비 74.8% 급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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