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폴, 역사와 헤리티지 담은 '브랜드 홈페이지' 열었다

빈폴 브랜드 홈페이지. [사진=삼성물산 패션부문]

삼성물산 패션부문의 클래식 캐주얼 브랜드 빈폴은 브랜드의 역사와 철학, 다양한 협업 사례 등이 총망라된 브랜드 홈페이지를 오픈했다고 1일 밝혔다.
 
빈폴은 고객과의 관계를 공고히 하고 오운드(Owned) 미디어를 통한 브랜드 정보 제공, 충성·잠재 고객과 커뮤니케이션으로 신뢰도를 높이는 차원에서 브랜드 홈페이지를 열었다.

지난 1989년 브랜드 론칭 이후 ‘그녀의 자전거가 내 가슴속으로 들어왔다’는 카피와 브랜드명은 들어봤지만 브랜드의 의미와 세계관을 인지하는 고객은 많지 않았다.
 
이를 토대로 빈폴은 브랜드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브랜드 공간을 마련했다. 오프라인 공간과는 별도로 온라인에서 빈폴을 온전히 경험할 수 있는 홈페이지를 통해 많은 사람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활로를 연 것이다.
 

빈폴은 홈페이지를 △헤리티지(Heritage) △브랜드(Brands) △저널(Journal) △굿 액티비티(Good Activity) 등으로 구성했다.

브랜드 론칭부터 현재까지의 주요 업적과 행보를 담은 ‘헤리티지’, 브랜드별 히스토리와 룩북을 담은 ‘브랜드’, 다양한 마케팅 활동과 콜라보레이션, 클래식 스타일링을 담은 ‘저널’, 좋은 옷을 더 오래 입는 방법을 알려주는 실질적 콘텐츠로 구성한 ‘굿 액티비티’ 등으로 섹터를 구분했다.
  
더불어 30년이 넘는 세월을 거친 빈폴 패밀리 브랜드의 시작과 변화, 국내외 다양한 디자이너들과의 협업, 올림픽 단복 제작 등 대한민국 대표 브랜드로서 빈폴이 걸어온 역사를 연도별로 확인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원은경 빈폴사업부장(상무)은 “빈폴은 지난 1989년 론칭 이후 멘과 레이디스, 키즈, 액세서리, 골프로 브랜드를 확장하면서 명실공히 대한민국 대표 브랜드로 자리잡았다”며 “오운드 미디어를 통해 빈폴의 이야기와 헤리티지를 제공하며, 고객과의 진정성 있는 소통으로 찐 팬층을 두텁게 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