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 소포 발송 견적, 집에서도... 우체국 계약소포 간편견적 서비스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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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우 기자
입력 2023-08-02 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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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우정사업본부
[사진=우정사업본부]
우정사업본부가 성공적인 중·소상공인을 위한 '우체국 계약소포 간편견적' 서비스를 4일부터 제공한다고 2일 밝혔다.

계약소포 이용을 희망하는 고객이 발송 물량 등 기초 정보를 인터넷우체국 간편견적에 입력하면, 실시간으로 이용 요금을 안내하는 방식이다. 견적 확인 후 추가감액이나 픽업 조건 등 세부 계약 조건 확인을 희망하는 경우 우체국 담당 직원을 통한 추가 상담도 가능하다.

이번 서비스는 기존 우체국을 방문해야 가능했던 견적 상담을 온라인을 통해 제공하는 것이다. 소상공인 고객은 더 쉽고 편리하게 자신에게 맞는 이용조건을 확인할 수 있다. 우정사업본부에 따르면 우체국 계약소포는 업계 최고의 익일배송률, 반품회수율, 업체 최저수준의 운송사고율을 기록하고 있다.

박인환 우정사업본부장 직무대리는 "우체국소포는 택배·소포서비스 부문에서 국가고객만족도(NSCI) 17년 연속 1위, 한국산업고객만족도(KCSI) 5년 연속 1위를 달성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우체국소포를 더욱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고객 편의 방안을 꾸준히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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