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원회는 사장 직속 기구로 의사 과학자를 비롯해 임상, 진단, 치료, 신약 개발 전문가 등 5명으로 구성됐다.
위원장에는 위암 표적 항암 및 면역 항암 임상의학계 권위자로 알려진 방영주 박사를 위촉했다. 방 위원장은 대한암학회 이사장, 대한항암요법연구회 회장, 대한종양내과학회 이사장, 서울대병원 내과 교수 및 의생명연구원 원장, 임상시험센터 센터장 등을 역임했다.
자문위원으로는 △재클린 프렌치 뉴욕주립대학 의대 신경학 교수 △스티브 정 배너 대학 의대 신경학 교수 △민일 존스 홉킨스 의과대학 방사선과 및 방사선과학 교수 △맹철영 박사 등이 참여한다.
SK바이오팜은 위원회와 협업해 ‘제2의 상업화 제품’을 인수하고 RPT, 표적단백질분해(TPD), 세포·유전자 치료제(CGT) 등 차세대 3대 영역 기반 기술을 도입해 신약개발 사업을 강화할 방침이다. 향후 CGT 분야의 권위자도 위원회에 추가 영입할 예정이다.
아울러 SK바이오팜은 외부 핵심 전문가로 구성된 이사회도 운영한다. 이사회는 SK바이오팜의 신사업 기회를 발굴하고 글로벌 R&D 프로젝트 수행을 위한 신속한 의사결정을 지원하고 있다.
사외이사로는 △안해영 안바이오컨설팅 대표 △김민지 크로스보더 파트너스 대표 △송민섭 서강대학교 경영학부 교수를 선임했다. 또 김연태 SK바이오 투자센터장은 SK와 SK바이오팜의 시너지를 확대하고 SK바이오팜의 기업가치를 높이기 위해 이사회에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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