숨공프로젝트, '세컨하우스', '공유 별장' 등으로 구옥 리모델링 앞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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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오현 기자
입력 2023-08-03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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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공사 중인 숨공프로젝트 [사진=트라이어 제공]
빈집 정비 활용 방안과 운영 전략, 마케팅 전략 등을 연구하는 '숨공프로젝트'가 전국에 방치된 구옥 리모델링에 앞장선다고 3일 밝혔다.

최근 시골에 방치된 폐가를 리모델링 해 새로운 공간으로 탈바꿈하는 구옥 개조 열풍이 일고 있는 가운데, 트라이어의 숨공프로젝트는 전국에 방치된 구옥을 개조해 누구나 가질 수 있는 '저가형· 수익성 세컨하우스'과 '공유 별장' 등을 컨설팅하고 있다.

홈페이지를 통해 시공 사례 등을 상담하고 고객에 맞는 세컨하우스 매물과 시공, 디자인, 운영 마케팅 등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황유성 트라이어 대표는 "매물 답사부터 시공, 관리, 인테리어 등 종합적인 컨설팅까지 고객의 사용 목적에 맞는 서비스를 제공한다"며 "정부 및 지자체와 협력해 행정적, 법적 지원을 통해 '1가구 다주택', '철거 지원비' 등 산재한 문제 해결 방안도 모색하고 있다"고 밝혔다.
 
사진트라이어 제공
숨공프로젝트 홈페이지 [사진=트라이어 제공]

황 대표는 또 "도시가 주는 빠름과 편리함 속에서도 주말 만큼은 '느림과 한적함'을 경험하고 싶은 이들에게 도움이 되고자 한다"며 "꿈으로만 그리던 세컨하우스와 별장을, 이제는 누구나 소유할 수 있도록 변화시키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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