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수 기업연구소는 연구개발 능력이 뛰어난 기업부설연구소를 발굴·지정하는 제도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가 주관한다.
세종시에 위치한 남양유업 중앙연구소는 ‘불가리스’, ‘아인슈타인’, ‘이오’, ‘아이엠마더’, ‘17차’, ‘프렌치카페’, ‘맛있는우유GT’, ‘초코에몽’ 등 수많은 히트제품을 탄생시킨 핵심 조직이다.
이번 심사에서 제품 기술 및 식품안전 분석 역량에서 차별화된 고도의 경쟁력을 인정받았다.
이를 기반으로 세계적인 국제 품평회 몽드셀렉션에서 불가리스와 위쎈 제품이 5년 연속 ‘금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기도 했다.
식품안전 분석역량에서 약 1300가지 항목의 탁월한 식품분석력을 기반으로 유아식업계 최초로 한국인증기구(KOLAS) 국제공인시험기관 인증을 받았고, 국제비교숙련도평가(FAPAS) 등에서도 호평을 얻었다.
또한 상반기 기준 석박사 40여명을 포함해 총 58명의 연구인력을 보유 중인 남양유업 중앙연구소는 정규직 채용 원칙 및 차별 없는(성별·연령·학력·장애 등) 일터로 ‘세종시 고용 평등 우수기업’ 인증을 받았다.
이기운 남양유업 중앙연구소장은 “남양유업의 우수한 기술력과 품질 경쟁력을 다시 한번 인정받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시장을 주도하는 차별화된 제품으로 소비자의 사랑과 신뢰에 보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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