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는 4일 서산시와 함께 서산시 운산면 용현계곡에서 합동 물놀이 안전 홍보 캠페인을 전개했다.
여름 휴가철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추진한 이번 캠페인에는 도와 시 관계 공무원 15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용현계곡 이용객을 대상으로 물놀이 안전수칙이 인쇄된 부채, 휴대용 선풍기 등을 배부하며 안전 홍보 활동을 폈다.
도 관계자는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물놀이 지역 이용객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안전 홍보 캠페인을 통해 물놀이 안전에 대한 이용객의 인식을 제고할 것”이라며 “안전하고 건강하게 도내에서 여름휴가를 만끽할 수 있도록 안전 관리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도는 여름 휴가철이자 물놀이 성수기인 이달 13일까지 천안·공주·서산·논산·금산·청양 등 6개 시군의 내수면 물놀이 지역에 대해 수시 점검을 진행, 안전 물품 비치 현황과 안전관리 요원 근무 상황 등을 지속 살필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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