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월 10일에 1회차가 개최됐으며, 올해 총 4회 중 2회차를 맞아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오는 8월 26일개최후, 3회차 9월 16일, 4회차는 오는 10월 21일에 차례로 열린다.
이날 경화역 공원 야외무대에서는 어쿠스틱밴드 ‘옐로은’과 재즈밴드 ‘비바밴드’의 공연에 이어 진해청소년전당 소속 동아리 3팀(‘055’, ‘춘향이’, ‘8마일’)의 댄스 퍼포먼스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경화역만의 특별한 ‘인생한컷 포토존’ 부스를 통해 소중한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며, ‘경화역 삼행시 공모전’ 참여자는 소정의 기념품도 받아볼 수 있다.
창원시 관계자는 “싱그러운 녹음이 가득 드리운 경화역에서 많은 분들이 철길야행 행사를 즐기고 소중한 추억을 쌓아, 경화역의 다양한 매력을 만끽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창원예비문화도시사업, 지역특성화 음식컨텐츠 ‘우해이어보’ 확산
밀키트 2종·캐릭터 초코렛 1종 선보여‘우해이어보-창원을 맛보다’ 사업은 지역성과 역사성을 지닌 우리나라 최초의 어류도감 ‘우해이어보’를 활용해 창원만의 특색있는 음식문화 콘텐츠를 개발하고 발전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2020년부터 마산대학 산학협력단과 함께 밀키트 상품개발 등 우해이어보 홍보 활성화를 위해 시작된 문화도시 추진 사업이다.
이날 개최된 1차 중간 공유회는 ‘우해이어보-창원을 맛보다’ 사업추진 설명 및 중간 보고와 올해 사업에서 개발한 최종 포장 도안과 밀키트 2종(아구 스테이크, 볼락 조림), 디저트 1종(초코렛)을 선보이며, 시식을 통해 평가와 피드백의 시간도 가졌다.
행사에 참석한 손정현 창원시 문화예술과장은 “우리나라 최초의 물고기 백과사전이며, 우리 지역 문화자원인 ‘우해이어보’를 더 널리 알리기 위해 지역대학과 협력하여 우해이어보 음식을 중심으로 온라인 교육과정 개설과 지역특화 음식 레피시 개발을 통한 취·창업 비즈니스 모델 개발에도 온 힘을 쏟을 예정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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