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지역서 열리는 국제행사인데"…부안군, 잼버리 성공 개최에 '총동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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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호 기자
입력 2023-08-04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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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지 환경정화활동, 과정활동장 운영 등에 1000여명 지원키로

부안군청 전경사진부안군
부안군청 전경[사진=부안군]
전북 부안군은 ‘2023 새만금 제25회 세계스카우트잼버리’ 성공 개최를 위해 1000여명에 달하는 전 직원이 잼버리장 지원 등에 나선다고 4일 밝혔다.

군은 세계잼버리의 성공 개최를 위한 선제적 지원을 통해 폭염 상황에 신속하게 대응하고 안전한 잼버리 진행을 위한 근무지원계획을 수립하고, 이날부터 전 직원이 잼버리장 지원에 나섰다.

이에 따라 군은 오는 11일까지 행사 참여 600여명, 세계잼버리 영지 환경정화활동 210명, 과정활동장 지원 200여명 등 전 직원이 나서 잼버리 성공 개최에 힘을 보탤 계획이다.

특히 군은 이 기간 동안 개인별 방역수칙을 준수하면서 세계잼버리 영지내 환경정화활동을 전개하고, 절대적으로 부족한 자원봉사자들의 역할을 대체할 예정이다.

또한 폭염 등 비상상황 대처 근무 등 안전하게 세계잼버리가 마무리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할 방침이다.

권익현 군수는 “2023 세계잼버리가 기록적인 폭염 등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세계잼버리 개최지라는 자부심을 갖고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전 직원이 다양한 분야에서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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