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도는 4일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 잼버리대회에서 온열환자가 다수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대회가 열리고 있는 전라북도에 물품과 인력을 긴급 지원하기로 했다.
도는 1차로 이날 구조대원 12명과, 구급요원 15명, 구급차 5대, 재난회복지원버스(25인용) 1대를 잼버리 현장에 급파하는 한편 2차로 6일 얼음생수 8만병을 전북에 지원하고, 전북의 요청이 있을 경우 추가 지원도 검토하기로 했다.
이번 지원은 김동연 지사의 지시에 따른 것으로 김 지사는 김관영 전북도지사와 직접 통화한 후 세계 스카우트 잼버리대회 지원을 결정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