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월 국토부가 창원․김해 각 3개 노선이 포함된 ‘경상남도 도시철도망 구축계획’을 확정‧고시했고, 김해시 노선으로는 김해시 1호선(장유역∼수로왕릉역 9.38㎞), 2호선(장유역∼율하지구∼장유역 15.8㎞), 3호선(신문동∼봉황역, 8.12㎞)이 선정됐다.
시는 경상남도 도시철도망에 포함된 김해시 도시철도 3개 노선에 대한 사전타당성조사 용역을 추진하기 위해, 지난 7월 2회 추경예산에 시비 2억4300만원을 확보한 상태이다.
시는 용역 추진을 위한 일상감사 및 계약심사 등 사전 행정절차를 진행중이며, 오는 9월 조달청에 용역계약을 의뢰할 계획이다. 내년 용역이 완료되면 경제적 타당성 여부 및 교통체증 문제 등을 종합적으로 신중히 검토해, 기획재정부에 예비타당성조사 사업 선정 신청을 결정할 계획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