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총리실에 따르면 한 총리는 이날 오후 5시께 잼버리대회 현장에 도착했다.
한 총리는 전날부터 관계부처에 내린 긴급 지시사항들이 제대로 이행되는지 점검 중이다. 현장 점검을 마친 뒤에는 잼버리대회 프레스센터에서 대회 운영과 관련한 정부 입장도 발표할 예정이다.
한 총리는 전날 김현숙 여성가족부 장관과 통화에서 "마지막 참가자가 안전하게 새만금을 떠날 때까지 총책임자로서 현장에 머무르며 필요한 모든 조치를 신속하게 시행하라"고 지시한 바 있다.
한 총리는 회의 모두발언에서 "여성가족부 등 관계부처는 예비비 등을 즉각 집행해야 한다"며 "현장에서 온열 환자를 예방하고 식사, 시설, 위생, 안전 등을 위해 필요한 모든 조치가 신속히 마련될 수 있도록 조치하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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