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예정대로 잼버리 운영할 것...행정력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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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진영 기자
입력 2023-08-05 1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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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새만금 세계잼버리 현장에 마련된 반기문 마을에서 지난 4일 청소년들이 체험활동을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2023 새만금 세계잼버리 현장에 마련된 반기문 마을에서 지난 4일 청소년들이 체험활동을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2023 새만금 세계잼버리 대회의 운영 중단 등이 각국 참가 대표단 회의에서 논의되는 가운데, 전북도가 잼버리를 애초 계획대로 운영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5일 전북도 등에 따르면 도 관계자는 "일부 국가들의 퇴영 결정은 당황스럽다"며 "잼버리가 진행되고 있는 만큼 (각국 대표단) 회의 결과에 관계없이 운영에 차질이 없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잼버리 홍보를 강화할 방침이고, 도 대변인실 직원들이 현재 영내에 총출동한 상황"이라고 했다. 

한편 잼버리 조직위원회와 대회 참가 각국 대표단의 회의 결과는 이날 오후께 나올 것으로 보인다. 조직위는 이날 오전 10시 30분으로 예정된 일일 브리핑을 오후 3시로 미뤘다. 브리핑은 김현숙 여성가족부 장관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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