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대표단, 새만금 잼버리 야영지 떠나 서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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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진영 기자
입력 2023-08-05 1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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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BBC 홈페이지 갈무리
BBC 방송은 4일(현지시간) 폭염 속에 열린 새만금 잼버리 행사에 참여한 영국 스카우트가 행사장에서 철수한다고 보도했다. [사진=BBC 홈페이지 갈무리]
2023 새만금 세계 스카우트 잼버리 대회에서 조기 퇴영하기로 결정한 영국 스카우트 대표단이 5일 낮 12시30분께 전북 부안 잼버리 야영지에서 출발해 서울로 이동했다. 대표단은 영지 내 집결지인 제1주차장에 모여 3시간 가량 대기한 뒤 준비한 버스 23대를 이용해 출발했다. 

대원들은 미리 집결지에 쌓아 둔 배낭을 하나둘 버스에 실은 뒤 순차적으로 버스에 몸을 실었다. 

영국은 이번 잼버리 행사에 참가국 중 가장 많은 4500여명의 청소년을 파견했다. 대표단은 이날부터 사흘에 걸쳐 전체 인원이 서울 용산구, 강남구, 종로구, 중구, 경기 성남시 분당구 등 여러 호텔로 이동할 계획이다.

한편 앞서 영국 BBC 방송은 4일(현지시간) 폭염 속에 열린 새만금 잼버리 행사에 참여한 영국 스카우트가 행사장에서 철수한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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