잼버리 조직위원회는 5일 기자단 공지를 통해 "싱가포르의 퇴영이 확정됐다"고 알렸다.
외신 등에 따르면 싱가포르에서 온 참가자는 40명의 청소년을 비롯해 총 67명이다. 전날부터 참가 인원이 가장 많은 영국에 이어 미국마저 철수를 결정하고, 세계스카우트연맹까지 행사 중단을 권고한 상황이다.
이날 영국 대원들은 낮 12시 30분께 잼버리 야영지를 출발해 서울로 향했다. 조직위는 미국과 영국의 철수 결정에 대해서는 아직 공식 입장을 밝히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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