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장은 5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하남시가 미사아일랜드에 세계적 K팝 공연장 등의 K-스타월드 조성을 추진해 왔고, 이를 확인한 세계적 엔터테인먼트사인 MSG 스피어가 먼저 연락하여 지난 5월 18일 하남시를 방문했다"고 자랑했다.
이어 이 시장은 "지속 협의 중이며 오는 9월 초에는 라스베이거스에 설치된 MSG 스피어에 초청받아 방문할 예정이다"라며 "그린벨트 해제를 위한 국토부 지침이 개정되었고, 사업 추진을 위한 행정 절차가 잘 진행되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현재 하남시장은 지난달 20일 열린 월례회의에서 ‘자족도시 하남’ 조성을 위한 1년간의 성과를 소개하며, 남은 3년간 성과물을 성장시켜 수확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이현재 시장은 이날 시청 별관 대강당에서 직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월례회의에서 “하남시 행정서비스 만족도 여론조사에 따르면 시민 68.5%가 ‘만족한다’고 답하는 결과가 나왔다”며 “이번 결과는 우리 시가 시민 중심 행정서비스를 중심으로 열심히 달려 나가고 있다는 방증이며, 각자의 자리에서 1년간 고생한 직원들이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격려했다.
이어 이 시장은 하남시가 자족도시로 나아가기 위해 추진하는 K-스타월드 조성사업이 구체적인 성과를 만들어 내고 있다면서 “세계적인 엔터테인먼트사인 MSG 스피어와 지난 5월 대면 만남 이후 6월 화상회의를 가졌고, 오는 9월에는 미국 라스베이거스 공연장에 초청받아 방문할 계획”이라며 “이는 하남시가 K컬처 중심도시 나아가기 위한 초석을 마련하는 첫 단계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지난 1년간 씨앗을 뿌리고 기반을 다지는 시간이었다면, 남은 3년간은 결과물을 성장시키고 성과를 수확하는 시기로 직원 여러분들께서도 ‘자족도시 하남’을 조성하기 위해 함께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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