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 여름철 물놀이 안전관리에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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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강대웅·윤중국 기자
입력 2023-08-07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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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건의 물놀이 인명피해도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 다해

사진원주시
[사진=원주시]
강원 원주시는 올 여름 피서철을 맞아 기록적인 폭염을 대비해 여름철 물놀이 안전관리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7일 밝혔다.

연일 폭염이 맹위를 떨치고 있는 가운데 휴가철을 맞아 원주의 유명 계곡과 하천은 물론 원주시에서 운영하고 있는 도심 속 공원 내 7개의 물놀이장과 2개의 이동식 물놀이장에도 더위를 날리려는 사람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이에 원주시는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계곡, 하천 등 피서객들이 많이 몰리는 5개 읍면의 26개 지역을 관리‧위험 지역으로 정하고 52명의 안전관리요원과 490여 개의 물놀이 안전장비를 배치했다.

또한 원주시 안전총괄과와 해당 지역 읍‧면 직원들로 구성된 6개의 비상근무반을 편성하고 휴일 없이 운영해 1건의 물놀이 인명피해도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

아울러, 도심 속 물놀이장에는 각 물놀이장마다 안전요원 3명을 배치해, 물놀이객들이 45분 물놀이-15분 휴식을 준수하도록 하는 등 안전 사고 예방에 철저를 기하고 있으며 하루 한 번 수질 교체를 해 감염병 예방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시민들이 무더위 속 물놀이를 안심하고 즐길 수 있도록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굳이 먼 곳을 갈 필요 없이 원주에 있는 물놀이장에서 아이들과 즐거운 휴가를 보낼 수 있도록 휴식 공간 추가 조성에도 적극 힘쓰겠다”고 전했다.
◆ 원주시 대표 인터넷 쇼핑몰 '원주몰' 역대 최고 매출실적 달성
강원 원주시의 중소기업제품 대표 인터넷 쇼핑몰인 '원주몰'이 올 상반기 역대 최고 실적을 달성했다고 7일 밝혔다.

원주몰은 6월 말 기준으로 28억3000만원의 총매출액을 기록해 전년 같은 기간 대비 83.7%의 매출 증가를 보였고 이는 2022년 연간 총매출액 25억4000만원보다 2억9000만원이 많은 금액이다.

2013년 원주몰 운영을 시작한 이래 역대 최고의 성과를 거둘 수 있었던 것은 2022년 대비 33% 증가한 40개의 신규 기업 입점과 적극적인 홍보 마케팅 덕분이다.

시는 이 여세를 몰아 라이브커머스, 홈페이지 개편과 품목 확대 등을 통해 더욱 다양한 원주 중소기업 제품을 선보일 계획이다.

원주몰에 각별한 애정을 갖고 있는 김태훈 부시장은 “원주 중소기업들의 역량과 제품의 품질을 인정받아 역대 최고의 매출을 기록할 수 있었다”며 “원주 특화 상품 등 다양한 제품군을 운영하고 제품홍보 마케팅 지원을 더욱 강화해 판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중소기업들의 판매 수익을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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