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홍콩정부의 산업지원기관 홍콩생산력촉진국(HKPC)은 ‘스탠다드 차타드 홍콩중소기업 비지니스 선행지수’의 종합지수가 3분기 46.7을 기록, 전 분기보다 6.1포인트(p) 하락했다고 3일 발표했다. 2분기 만에 기준인 50을 밑돌아 재차 비관권에 진입했다.
종합지수를 구성하는 5개 항목이 모두 하락했다. 이 중 ‘영업상황’은 56.0에서 44.7로 11.3p 하락해 5개 항목 중 하락폭이 가장 컸다. 이어 하락폭이 컸던 것은 ‘이익실적’. 51.1에서 41.5로 9.6p 하락했다. 이 밖에 ‘글로벌 경제’가 48.3에서 40.3으로 하락했다. 낙관권을 유지한 것은 ‘채용의욕’(54.4에서 51.0)과 ‘투자의욕’(51.9에서 50.6) 등 2개 항목.
3대업종지수도 전 항목이 모두 비관권으로 하락했다. 하락폭이 가장 컸던 것은 ‘무역・도매’로 7.6p 하락해 41.6. ‘소매’는 7.0p 하락한 47.0으로 낙관권에서 비관권으로 전락했다. ‘제조’는 0.6p 하락한 45.7.
조사는 홍콩 역내 중소기업 821개사의 경영자들을 대상으로 7월에 실시됐다. 동 지수는 스탠다드차타드은행(홍콩)의 지원 속에서 생산력촉진국이 직접 조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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