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불확실성 해소 시작… '마지막 퍼즐' 신임 CEO [신한투자증권]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홍승우 기자
입력 2023-08-08 08:32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KT
[사진=KT]
 
신한투자증권은 8일 KT(케이티)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4만2000원을 유지했다.
 
KT의 최종 최고경영자(CEO) 후보로 김영섭 전 LGCNS 사장이 선출됐다. 경영효율성 개선이 기대되고, 실적 발표 내용을 감안했을 때 배당정책을 변경할 가능성은 낮을 것으로 판단된다.
 
통신업황이 둔화되고 있는 반면 기존에 확보해둔 B2B 수주물량, 개선되는 그룹사 영업환경에 하반기 편안한 실적 성장이 전망된다. 대규모 구조조정이 없으면 비용상 특이사항이 발생할 가능성도 없을 것으로 보인다.
 
김아람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마지막 불확실성 해소의 퍼즐은 신임 CEO의 중장기 경영 방향성”이라며 “지난 2년간 KT주가가 아웃퍼폼할 수 있었던 주요 배경 중 하나가 비통신 사업성과(Digico KT)였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언론에서는 신사업보다는 통신 본업 경쟁력 강화에 무게를 둘 가능성을 강조하고 있어 방향성을 지켜볼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