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위생용품 제조사 유니참은 미얀마의 손자회사 경영기반 강화를 위해 자본금을 현재의 5배 이상으로 확대하기로 했다.
증자 대상은 미얀마법인 유니참 미얀마. 이 회사의 모회사로 유니참의 태국 자회사인 유니참(타일랜드)이 증자에 참여한다.
2023년도 중 2200만 달러(약 30억 4800만 엔)의 증자를 실시, 유니참 미얀마의 자본금을 2700만 달러로 늘린다.
증자에 따라 이 회사는 유니참의 특정 자회사로 지정된다.
유니참 미얀마는 유니참(타일랜드)의 전액 출자 자회사로 1997년에 설립됐다. 미얀마에서 여성용 생리용품 및 유야 종이기저귀 등을 제조・판매하고 있다. 지난해 결산실적은 33억 짯(약 2억 엔)의 적자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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