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교통공사는 1·2호선 도시철도 역사 내 광고판을 활용하여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하는 무료광고 지원사업을 시행한다.
이번 지원대상은 도시철도 역사 내 상가 입점 업체 중 운동시설, 무인 프린트샵, 무인스토리지, 지역 농산물 판매점 등 15개 업체로, 광고물은 공사에서 제작해 1·2호선 61개 역사 내 주요 광고판 310여 개소에 부착했다.
광고 기간은 1년간이며, 매년 새로운 업체를 선정해 더 많은 소상공인이 도시철도 무료광고 지원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김기혁 대구교통공사 사장은 “도시철도 무료광고 지원사업을 통해 시민들에게는 역사 내 다양한 편의시설을 소개하고, 사업자에게는 계속된 경기 침체로 잃어버린 활기를 되찾는 데 도움을 주고자 한다”라며, “향후 도시철도 인근 업체들까지 지원대상을 확대해 역세권 활성화에 노력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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