잼버리 K-팝 슈퍼 라이브에 뉴진스·있지 출연 가닥… 9일 라인업 공개
8일 문화체육관광부에 따르면 새만금 잼버리 K-팝 콘서트는 오는 11일 오후 7시부터 서울 마포구 소재 서울월드컵경기장(상암경기장)에서 열린다.
이날 콘서트에는 그룹 뉴진스와 있지(ITZY)가 출연할 것으로 보인다. 복수의 가요계 관계자에 따르면 이들은 당초 같은 날 출연할 예정으로 알려졌던 KBS의 '뮤직뱅크'가 결방하면서 K-팝 콘서트 무대에 대신 오른다.
이밖에도 같은 날 방송 예정이었다가 취소된 '뮤직뱅크'에 출연할 계획이었던 다른 가수들도 콘서트에 참여할 가능성이 크다.
반면 정치권을 중심으로 출연설이 제기됐던 그룹 방탄소년단(BTS)과 세븐틴은 이번 콘서트에 출연할 가능성이 작은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 BTS의 멤버 중에서는 진과 제이홉이 군 복무 중이며 슈가도 최근 입영 연기를 취소하며 입대를 준비 중이다. 세븐틴은 9월부터 도쿄, 나고야, 오사카 등에서 열리는 월드 투어 콘서트를 앞두고 있다.
문체부와 주최 측은 9일 콘서트 출연진 등 구체적인 내용을 공개할 예정이다.
이날 콘서트에는 그룹 뉴진스와 있지(ITZY)가 출연할 것으로 보인다. 복수의 가요계 관계자에 따르면 이들은 당초 같은 날 출연할 예정으로 알려졌던 KBS의 '뮤직뱅크'가 결방하면서 K-팝 콘서트 무대에 대신 오른다.
이밖에도 같은 날 방송 예정이었다가 취소된 '뮤직뱅크'에 출연할 계획이었던 다른 가수들도 콘서트에 참여할 가능성이 크다.
반면 정치권을 중심으로 출연설이 제기됐던 그룹 방탄소년단(BTS)과 세븐틴은 이번 콘서트에 출연할 가능성이 작은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 BTS의 멤버 중에서는 진과 제이홉이 군 복무 중이며 슈가도 최근 입영 연기를 취소하며 입대를 준비 중이다. 세븐틴은 9월부터 도쿄, 나고야, 오사카 등에서 열리는 월드 투어 콘서트를 앞두고 있다.
美 연구진 "상온초전도체 아냐"...초전도체 테마주 '와르르' 하한가
과학계에서 진위 논란이 한창인 상온 초전도체 관련주가 일제히 폭락했다. 미국 연구진이 상온 초전도체로 추정되는 물질 'LK-99'에 대해 "초전도체가 아니다"라는 주장을 내놓으며 개인투자자들이 일제히 매도세로 돌아섰다.
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초전도체 테마로 연일 상한가를 기록했던 서남은 전일 대비 3780원(29.98%) 내린 8830원으로 거래를 마치며 하한가를 기록했다. 덕성은 장중 하한가를 기록했으나 하락분을 소폭 회복하며 3500원(29.41%) 내린 8400원으로, 모비스는 970원(25.63%) 내린 2815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대장주로 손꼽혔던 신성델타테크는 전일 대비 1600원(6.45%) 내린 2만32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전일 종가(2만4800원) 대비 5700원(22.98%) 오른 3만500원으로 출발한 주가는 장중 3만2200원까지 오르며 상한가를 쳤다. 하지만 오후 2시쯤 초전도체 관련 악재가 터지면서 주가는 장중 한때 1만9360원까지 추락하며 20%대 약세를 시현하기도 했다.
이 밖에 초전도체와 직접적인 연관은 없지만 테마주로 분류된 △아모텍(-6.92%) △한양이엔지(-9.11%) △인지컨트롤스(-10.20%) △원익피앤이(-14.15%) △고려제강(-15.69%) △파워로직스(-16.49%) 역시 급락을 면치 못했다.
이날 미국 메릴랜드대 응집물질이론센터(CMTC)가 상온·상압 초전도체로 추측되던 물질 'LK-99'에 대해 초전도체가 아니라고 결론 내렸다. 앞서 다른 연구소가 진행한 실험에서도 LK-99에 대한 초전도성은 검증되지 않았다.
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초전도체 테마로 연일 상한가를 기록했던 서남은 전일 대비 3780원(29.98%) 내린 8830원으로 거래를 마치며 하한가를 기록했다. 덕성은 장중 하한가를 기록했으나 하락분을 소폭 회복하며 3500원(29.41%) 내린 8400원으로, 모비스는 970원(25.63%) 내린 2815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대장주로 손꼽혔던 신성델타테크는 전일 대비 1600원(6.45%) 내린 2만32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전일 종가(2만4800원) 대비 5700원(22.98%) 오른 3만500원으로 출발한 주가는 장중 3만2200원까지 오르며 상한가를 쳤다. 하지만 오후 2시쯤 초전도체 관련 악재가 터지면서 주가는 장중 한때 1만9360원까지 추락하며 20%대 약세를 시현하기도 했다.
이 밖에 초전도체와 직접적인 연관은 없지만 테마주로 분류된 △아모텍(-6.92%) △한양이엔지(-9.11%) △인지컨트롤스(-10.20%) △원익피앤이(-14.15%) △고려제강(-15.69%) △파워로직스(-16.49%) 역시 급락을 면치 못했다.
이날 미국 메릴랜드대 응집물질이론센터(CMTC)가 상온·상압 초전도체로 추측되던 물질 'LK-99'에 대해 초전도체가 아니라고 결론 내렸다. 앞서 다른 연구소가 진행한 실험에서도 LK-99에 대한 초전도성은 검증되지 않았다.
샤니 성남공장서 직원 사고 발생…SPC "직원·가족께 깊은 위로"
SPC그룹 계열사 샤니의 경기 성남공장 직원이 8일 이동식 리프트와 설비에 끼여 심정지당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은 이날 낮 12시 41분께 이 같은 신고를 받고 출동했다. 사고 발생 즉시 50대 여성직원은 응급조치 및 119 신고를 통해 병원으로 이송됐으며, SPC는 전 생산 라인을 곧바로 가동 중단했다.
SPC그룹은 곧바로 설명자료를 내고 “현재 호흡은 돌아온 상태로 병원에서 수술 준비 중에 있다”며 “먼저 불의의 사고를 당하신 직원과 가족분들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
소방당국은 이날 낮 12시 41분께 이 같은 신고를 받고 출동했다. 사고 발생 즉시 50대 여성직원은 응급조치 및 119 신고를 통해 병원으로 이송됐으며, SPC는 전 생산 라인을 곧바로 가동 중단했다.
SPC그룹은 곧바로 설명자료를 내고 “현재 호흡은 돌아온 상태로 병원에서 수술 준비 중에 있다”며 “먼저 불의의 사고를 당하신 직원과 가족분들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
삼성, 전경련 재가입 논의 가속도···준법감시위 조만간 임시회의 개최
8일 재계에 따르면 삼성 준감위는 조만간 임시회의를 열어 한국경제인협회(한경협)로 새 출발하는 전경련 재가입에 대해 논의할 예정인 것으로 파악된다.
오는 22일 정기회의가 예정돼 있지만 전경련 임시총회와 날짜가 겹치는 만큼 임시총회 전에 전경련 복귀 논의를 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일각에서는 오는 16일 준감위 임시회의가 개최될 것이라는 관측도 나온다.
이번 임시회의에서는 전경련 산하 연구기관이던 한국경제연구원(한경연)의 회원 자격을 자동 승계해 새로 출범하는 한경협에 복귀하는 수순을 밟을 경우 예상되는 법적 리스크 등에 대한 검토가 이뤄질 전망이다.
삼성전자를 비롯해 삼성SDI, 삼성생명, 삼성화재, 삼성증권 등 기존 한경연 회원사였던 5개 계열사도 전경련 임시총회 전에 임시 이사회를 열어 한경연 회원 자동 승계에 관해 논의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오는 22일 정기회의가 예정돼 있지만 전경련 임시총회와 날짜가 겹치는 만큼 임시총회 전에 전경련 복귀 논의를 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일각에서는 오는 16일 준감위 임시회의가 개최될 것이라는 관측도 나온다.
이번 임시회의에서는 전경련 산하 연구기관이던 한국경제연구원(한경연)의 회원 자격을 자동 승계해 새로 출범하는 한경협에 복귀하는 수순을 밟을 경우 예상되는 법적 리스크 등에 대한 검토가 이뤄질 전망이다.
삼성전자를 비롯해 삼성SDI, 삼성생명, 삼성화재, 삼성증권 등 기존 한경연 회원사였던 5개 계열사도 전경련 임시총회 전에 임시 이사회를 열어 한경연 회원 자동 승계에 관해 논의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KB금융 쇼트리스트 확정] 윤곽 드러낸 차기 회장 후보 6인
KB금융그룹이 내부 인사 4인과 외부 인사 2인으로 구성된 차기 회장 후보 1차 후보군(쇼트리스트) 6명을 확정했다.
8일 KB금융 회장추천위원회는 허인·이동철·양종희 부회장과 박정림 총괄부문장, 외부 인사 2명을 차기 회장 후보군으로 선정했다. 외부 인사는 당사자가 공개를 거부해 비공개됐다. 향후 후보를 3명으로 압축한 2차 쇼트리스트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앞으로 회추위는 이달 29일 1차 쇼트리스트에 오른 6명을 대상으로 인터뷰와 심사를 거쳐 3명으로 추린 2차 쇼트리스트를 발표한다. 이후 9월 8일 최후의 3인을 대상으로 2차 심층 인터뷰 후 투표를 통해 최종 1인을 확정해 발표한다.
최종 후보자는 관련 법령이 정한 자격 검증을 통과해야 한다. 이후 9월 12일 회추위와 이사회의 추천 절차를 거쳐 윤종규 회장 임기가 완료되는 11월 20일 주주총회에서 회장으로 선임될 예정이다.
8일 KB금융 회장추천위원회는 허인·이동철·양종희 부회장과 박정림 총괄부문장, 외부 인사 2명을 차기 회장 후보군으로 선정했다. 외부 인사는 당사자가 공개를 거부해 비공개됐다. 향후 후보를 3명으로 압축한 2차 쇼트리스트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앞으로 회추위는 이달 29일 1차 쇼트리스트에 오른 6명을 대상으로 인터뷰와 심사를 거쳐 3명으로 추린 2차 쇼트리스트를 발표한다. 이후 9월 8일 최후의 3인을 대상으로 2차 심층 인터뷰 후 투표를 통해 최종 1인을 확정해 발표한다.
최종 후보자는 관련 법령이 정한 자격 검증을 통과해야 한다. 이후 9월 12일 회추위와 이사회의 추천 절차를 거쳐 윤종규 회장 임기가 완료되는 11월 20일 주주총회에서 회장으로 선임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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