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철우 경북도지사 예천군 벌방리 태풍 카눈 현장 방문 사진경상북도](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23/08/10/20230810170051841279.jpg)
이날 이철우 지사는 벌방리 마을 앞을 지나는 석관천이 폭우로 범람할 수 있다는 소식을 접하고 현장으로 한달음에 달려갔다.
먼저, 이 지사는 주민들이 대피해 있는 벌방리 노인회관을 찾아 마을 주민들을 안심 시키며 “태풍이 지나가고 안전이 확보될 때까지 대피해 있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폭우로 범람 위기에 놓인 마을 앞 석관천 상황을 살피며 “끝까지 인명피해가 없도록 주민들의 안전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참석한 관계자들에게 지시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 예천군 감천면 벌방리 태풍 카눈 현장 방문 사진경상북도](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23/08/10/20230810170315381176.jpg)
한편, 이철우 지사는 이날 오전 9시 도청에서 태풍 카눈 북상에 대비해 긴급 간부 회의를 열었다.
이 자리에서 이 지사는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것이 제일 중요한 업무”라며, “어떻게 지킬 수 있는지 논의하고 현장에 가야 한다. 제일 좋은 방법은 대피밖에 없다”고 강조했다.
또 “소방본부는 지하 차도 67개 중 위험 지역(도 4, 시군 8)은 대형 소방차로 미리 통행을 막아 달라”며, “국민은, 우리 소방을 신뢰한다. 단디 예찰해 달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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