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인선 국회의원(대구 수성구을, 국민의힘)은 9일, 대구 동구 신서혁신도시를 방문해 한국뇌연구원의 뇌연구실용화센터 개소식 참석 및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기관들을 방문해 현황 사항을 보고받고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국뇌연구원에서는 9일 오전에 대구 동구 신서혁신도시 내 뇌연구실용화센터 개소식이 열렸다. 뇌연구실용화센터의 준공은 2011년 한국뇌연구원이 대구에 자리를 잡은 후 12년 만에 기초-응용-산업화로 이어지는 구조를 완성하게 되었다는 평가를 받는다.
뇌연구센터는 이인선 의원에게 대구에서 자리를 잡을 수 있도록 많은 지원과 헌신적인 노력에 감사의 마음을 담은 감사패를 수여했다.
행사에 참석한 이인선 의원은 축사를 통해“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 원장으로 재임 시 한국뇌연구원 공동유치위원회를 꾸려 활동하였고, 대구 유치에 큰 기여를 했다”라며, “대구경북의 미래는 새로운 산업의 육성에 달려있다. 앞으로 뇌연구실용화센터를 통해 인공지능과 빅데이터 등 디지털 기술과 결합한 뇌 산업의 발전을 통해 대한민국의 희망이 되어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인선 의원은 대구 신서혁신도시에 위치한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한국가스공사, 한국산업단지공단,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과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을 방문했다.
이 자리에서 기관들의 현황보고와 현장을 확인하고 임직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특히 대구에 정착하며 겪는 어려움이 있는지 확인하고 개선이 필요한 부분에 대해서는 적극적으로 해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인선 의원은 “대구 신서혁신도시의 발전을 위해서는 안정적인 근무환경과 정주 여건의 지속적인 개선 노력이 반드시 필요하며, 혁신도시에 자리를 잡은 기업들의 애로사항을 수시로 점검하고 발전방안에 대해서 공유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라며, “정기국회를 앞두고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기관장들과 기관 현황에 대해서 많은 이야기를 나누었으며, 정기국회에서 산업통상자원부와 협의할 것들은 확인하고, 부족한 부분은 방안을 마련해 지원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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