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주가지수 산출업체 MSCI는 8월 정기 리뷰에서 한국 지수에 △에코프로 △한미반도체 △한화오션 △JYP엔터테인먼트 등을 새로 편입한다고 10일(현지시간) 발표했다. CJ와 이마트는 MSCI 한국 지수에서 제외된다.
이번 정기 리뷰의 실제 지수 반영은 8월 31일 장 마감 시점에 적용된다. MSCI 지수는 미국의 투자은행인 모건스탠리사가 발표하는 세계 주가지수로 1년에 4차례(2월, 5월, 8월, 11월) 정기 변경을 진행한다.
MSCI는 전체 시가총액과 유동 시가총액을 기준으로 지수 편입 종목을 선정한다. 지수에 편입되면 지수를 추종하는 글로벌 패시브(지수 추종) 자금 유입을 기대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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