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천시(시장 최기문)의 극심한 사무공간 부족 문제가 해결됐다.
영천시청 동별관 증축공사가 완료돼 오는 14일부터 정상적으로 운영이 된다고 11일 경산시가 밝혔다.
동별관 증축공사는 부족한 업무공간 해소를 위해 2021년 8월 착공후 2023년 7월 말 준공됐고, 총 사업비 125억 원으로 시설 규모는 지하 1층, 지상 4층 연면적 4241㎡다
동별관에는 8개 부서가 배치됐고 회의실, 작업장, 휴게실 등의 부대시설을 갖춰 업무공간과 이용자 편익을 증진하게 됐다.
그동안 영천시에서는 업무공간 부족으로 산림과 등 일부 부서는 외부 사무실에서 업무를 추진해 왔으나 행정업무 처리와 민원인 이용에 불편함이 있었다.
금번 동별관 준공으로 외부 사무실 근무부서가 8월 초부터 순차적으로 시청 내로 이동 중이며, 13일까지 이동 완료해 14일부터 시청 내에서 정상적으로 업무를 처리할 예정이다.
영천시 관계자는 “업무공간의 충분한 확보로 직원들의 업무 효율성 중가와 민원인들의 민원행정 만족도 제고가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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