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신숙 Sh수협은행장이 일본 오염수 방류에 따른 수산물 소비 감소와 침체된 어촌경제 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해 ‘수산물 소비 및 어촌‧바다 휴가 활성화 챌린지’ 캠페인에 동참했다.
11일 수협은행에 따르면 강신숙 행장은 이날 은행 공식 SNS채널을 통해 "무더위를 이기는 여름 건강식은 믿을 수 있는 우리 수산물이 최고"라며 "무더운 여름을 맞아 아름답고 시원한 우리바다와 어촌에서 가족과 함께 행복한 휴가 보내시길 추천한다"며 메시지를 공유했다.
수산물 소비 및 어촌‧바다 휴가 활성화 챌린지는 지난달 국민의 힘 윤재옥 원내대표 제안으로 후쿠시마 원자력 발전소 오염수 방류와 관련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우리 어촌과 어업인을 돕기 위해 시작됐다. 강 행장의 이번 캠페인 참여는 수협중앙회 노동진 회장 추천으로 진행됐다. 강 행장은 다음 릴레이 참여자로 은행연합회 김광수 회장과 신한금융지주 진옥동 회장, 한국해양대학교 도덕희 총장을 추천하고 전복 수산물세트를 선물했다.
강 행장은 "앞으로도 바다를 사랑하는 도시민들이 우리바다와 어촌을 더 자주 찾고, 어업인들과 함께 상생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방안 마련 등 도어상생(都漁相生)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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