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상자는 총 4명으로 △지역사회발전 부문 한웅석(남 62세)씨 △경제안전 부문 정경화(여 60세) 씨 △사회복지 부문 윤상식(남 66세) 씨 △문화체육 부문 이판철(남 73세) 씨다.
지역사회발전 부문의 한웅석 씨는 오산시 새마을회 회장으로 재임하면서 회원들과 함께 미래세대를 위한 탄소중립 실천과 환경정화 활동을 전개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취약계층 돕기와 각종 캠페인 활동을 통해 지역화합과 살기 좋은 공동체 만들기에 헌신하고 있다.
경제안전 부문의 정경화 씨는 오산시 민간기동순찰대 여성대대장과 아동청소년보호협회 회장으로 재임하면서 야간 방범 순찰과 기초질서 지키기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특히 청소년 대상 유해환경 순찰과 안전 귀갓길 활동으로 안전 도시 오산 구현에 힘쓰고 있다.
특히 대원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으로 활동하면서 복지사각지대 발굴, 저소득층 후원 그리고 경로효친 실천을 통해 지역복지문제 해결과 지역사회 복지안전망 구축을 위한 다양한 활동 전개하고 있다.
문화체육 부문의 이판철 씨는 지역문화예술단체(운암예술단) 운영위원장을 맡아 지역 내 자생적 문화예술 기반 조성을 위해 다방면으로 지원해 다양하고 풍부한 지역문화 예술 발전에 힘써오고 있다.
또한, 오산문화원 이사로 재임하면서 지역 문화사업의 토대를 닦고 지역 문화행사가 성공적으로 추진되는 데에 든든한 주춧돌이 되어 지역주민의 문화 향유 증진과 지역문화 창달에 기여하고 있다.
한편, 시민대상 수상자 시상은 오는 9월 7일 ‘제35회 오산시민의 날 기념식’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 올해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선발
경기 오산시는 적극적인 업무추진으로 성과를 창출해 공직사회 귀감이 된 공무원 5명을 ‘2023년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으로 선정했다고 11일 밝혔다.시는 지난 7월 말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열고 총 10건의 적극행정 사례를 접수했다.
시민 의견 등을 반영한 사전심사를 거쳐 5건의 우수사례를 선정하고 적극행정위원회에서 최종 심사를 거쳐 우수공무원 5명(최우수 1, 우수 1, 장려 1, 노력 2)을 선발했다.
최우수 적극 행정 공무원으로 선발된 ‘신솔아’ 생태공원녹지과 주무관은 난항에 빠진 공원 개발사업 정상 추진을 위해 관계 기관에 협의를 요청하고 시행사와의 능동적인 합의를 이끌어 낸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 밖에 우수공무원으로 선발된 직원은 △우수, 수도과 ‘박수진’ 주무관(실시간 수도 사용량 확인을 통한 선제적 안내로 시민 만족도 향상) △장려, 회계과 ‘최혜경’ 주무관(지역 봉사단체 발굴 및 협약체결을 통한 비예산 문화강좌 개설 및 물품 기부 진행) △노력, 건강증진과 ‘안민아’ 주무관(임산부들의 마음 건강 지키미, 산전·산후 우울검사 시행), 교통정책과 ‘김길석’ 주무관(공영주차장 내 캠핑카, 카라반 주차면 조성)이다.
시는 공직사회에 적극 행정 동기부여를 위해 최우수 공무원에게는 표창, 포상휴가 1일, 포상금 30만원 등 인센티브를 부여하며 그 외 우수 공무원에게도 등급에 맞는 인센티브를 각각 부여한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앞으로도 조직 내 적극 행정 문화 확산 및 활성화를 통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행정을 펼쳐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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